붕어빵공장에서 탈퇴당함

미친말 영자님께서 진짜 미치셨는지, 쪽지로 님한테는 안파니까 꺼지라며 강퇴시켜주셨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살다살다 복제카페에서 강퇴 당할 줄이야.

사건의 전말은 이렇습니다.

본인이 해당 까페에 S건담 흉상에 대한 사진정보글 올림.

올리니 사진보고 너무 비쌀 것 같다는 덧글이 달리자, 본인이 1/48 스케일이면 생각보다 레진은 덜 들어갈 것 같다는 추측성의 멘트를 남김.

(1/48헤드 킷 구매해 보신 분이라면, 실물이 사진으로 보기보단 작다는 것에 동의하실 것임.)

영자가 댓글 삭제하고 쪽지로 그런 멘트 쓰지말라 함.

본인은 알겠다고 함.

몇 일이 지나 공구글 올라옴.

본인은 아무생각없이 공구 참가함.

몇일 뒤 갑자기 영자가 2만원 인상하고 파이프를 알루미늄으로 한다고 공지 띄움.

알루미늄 시제품 사진이 올라옴.

어떤 분이 쇠접합라인이 보인다고 덧글 담.

본인도 모르고 있다가, 사진을 다시 보니 라인이 보이길래

<서페이서 뿌리면 안보여야 할텐데요...ㅜㅜ>라는 덧덧글을 달았음.

해당일 저녁, 그 글은 삭제되고 미친말 영자한테서 쪽지가 옴.

님꺼 환불해줄테니까, 까페에서 탈퇴시키겠다.라는 요지의 글이었음.

내가 뭔 잘못했냐, 난 그냥 돈 넣고 제품 기다리는 소비자입장이다.

눈에 보이는거 의견도 못말하냐? 고 항변함.

그러자, 자신은 그런거 자기 카페에서 보기싫다며 한번 내린 결정은 확고하다며 잘라말함.

그러곤 강퇴 당함.

사람들이 리캐하는데 없어서 빨아주니까,

업자가 갑질하는데, 진심 미친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붕어빵에서 실리콘하우스 영자 맨날욕하는데, 어처구니가 없다.

도찐개찐임.

암튼 갑이 되는 순간, 갑질의 폐혜를 모형판에서도 느낀 경험이었음.

그나저나 전에 V건담 공구때 존나 빵구 송송 뚫린 걸레로 뽑아주셔서 AS게시판에 글올렸더니, 그것도 남들이 본다고 삭제하셨더랬지.

AS보내면서 택배비도 내돈으로 내줬는데 씨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