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팅게일 3종 비교

근래 지른 대물킷 3종 셋~
지시스 1/72 디오
pg 스트라이크 루즈
re 나이팅게일

이놈들은 넣을데가 없어서 밖에 방치중이다.



여기는 나의 레진 보관소다.
벽 붙박이장 안에 레진으로 꽉꽉 차있음.
중복없이 대략 200킷 정도 ㅋㅋ (내...내 돈ㅜㅜ)

뭐, 가끔 열어서 뭐 있나 보긴 하는데, 킷이 많아지니 한개 꺼내는 것도 일이 되버려서 땀나고 다시 테트리스 하는 것도 짜증...



각 제품별 나이팅게일 비교가 한번 해보고 싶어져서 꺼내봤다.
정품 인증샷!

네오그레이드 나이팅게일은 정품 박스 직접 눈으로 본 사람 아마 몇없을 껄?
가격도 가격이지만 얼마 안찍었고, 완성작 몇개도 리캐고

gmg는 저 빨간 박스가 초기에 찍은 제품이고,
후에 컬러레진에 판넬 개수가 되서 재판된건 회색박스다.
구성자체는 칼라판이 개수되어 좋지만, 레진은 재판보다 초판이 품질면에서 좋기 때문에 옛날 킷을 구했다.
수축이나 몰드나 등등
(재판을 하면 할수록 부품 아다구가 안맞는다.)

사실 지시스 나이팅게일도 있었는데, 네오가 나오면서 팔아치웠다.
웍스에서 단돈 18만에 팔 때 샀었는데 ㅋㅋㅋ
이 지시스 나이팅게일을 원형사이신 샤크님이 개수한게 네오 나이팅게일이다.

1/100 모형화된 나이팅게일로는 비클럽제도 있는데,
이게 re랑 형태적으로는 거의 똑같다.
근데 크기는 더 작음.
re가 비클럽 형상을 뻥튀기하고 디테일 업그레이드 된 거라고 보면 됨.



일단 제일 큰 부품인 궁디~ 스커트 부품 되시겠다.
흰색이 ng 나이팅게일, 빨강이 re 나이팅게일, 누런색이 gmg 나이팅게일이다.

크기는 ng, 반다이, gmg 순으로



안쪽이다.
디테일은 의외로 반다이 인젝션이 제일 좋다.
네오는 안쪽에 테두리따라 패널라인 한줄이 끝이고
지엠지는 아무것도 없다.
반다이는 철망같은 디테일이 전체적으로새겨져있다.



포개면 이정도의 차이.
차이가 확실하지?
모양새는 gmg가 가장 샤프하다.
반다이가 제일 뭉글뭉글하고



그 다음은 바인더다.
바인더도 사이즈는 스커트순과 동일하다.



끝부분을 동일선에 놓았다.

이 역시 반다이가 제일 뭉글하고,
ng는 제일 뾰족하다.
리파인된 디자인이라 얇고 길게 뾰족함.



마지막으로 몸통 코어부품이다.
이건 또 re가 제일 빈약함.
앞에 뾰족한부리 부분도 제일 짧고...

그래도 암튼 인젝션 치고는 엄청 잘 나온 놈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