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전 오프샵 방문기

GS본사 건물 들릴일이 있어서 역삼역 갔다가 오는길에 국전을 들렸다.



국제전자센터.
남부터미널에서 횡단보도만 건너면 바로 있다.

버스를 자주 타기 때문에 이 근방을 자주 지나다녔음에도, 한번도 가본적은 없었다.ㅡㅡ;

9층인가, 암튼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한참 올라가다보면
오덕냄새 물씬 풍기는; 사람이 바글거리는 층이 나온다.

다른 층은 썰렁함. 전자제품, 카메라, 컴퓨터 뭐 이런거 파는덴데... 이제 오프라인은 다 죽은 듯.

암튼 여긴 피겨덕후들 천지다. 바로 내리자마자 등신대 피겨가 똿!





엄청난 수의 피겨들이 진열되어 있다.
가샤폰도 매장마다 있는것 합치면 수십대...
진열된 거의 전종의 넨도들도 압권이다.

프라샵도 있다.



스리덤 pg 간단 패널라인 개수도색작 등...
썩 대단한건 아니지만, 스트레이트도색작보다는 성의있는 작품을 오프로 보는 기회는 흔치 않으니 한컷 담았다.

가다가 내 눈길을 사로잡은건 이놈!






보크스에도 서페상태로 밖에 전시안된 놈을 완성상태로 진열해두었다!

오오오!
간지작살!

그나저나 다녀와서 피규어 뿜뿌만 잔뜩 받고 왔다는...





그리고 홍대가서 보크스를 들렸는데...
하필 가는날이 쉬는날...ㅡㅜ

돌아오면서 호미화방을 아쉬운 마음에...

도료도 있는데 딱히 싼값이 아니라 패스.
부자재가 쓸만한게 많다.
붓이나 황동선같은 거, 디오라마용 풀가루나 나무, 각종 베이스, 피규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