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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_sh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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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2. 2. 00:02 취미/모형 잡담
개수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들이 패널라인 뭐 써야되나요?
라는 질문을 하는 것을 자주 접할 수 있다.

추천하는 것은 두말 없이 bmc타카네이다.
마하 극세도만 쓰던 나에겐 신세계를 보여준 녀석이다.
다만 여유가 안되거나 구매가 주저되는 분은 마하극세도나 스타일엑스 패널라이너 보다는 오늘 추천하는 재료를 써보시라...

누구나 초딩때 한번쯤은 써봤을 법한 그것.

바로 콤파스다.

솔직히 콤파스를 패널라이너 대용으로 좋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쓸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 위함임을 인식하시길.
초보가 처음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구매전에 이걸로연습을 충분히 해보는 것도 추천드린다.



위 사진은 사자비 방패인데 e2046의 극악 리캐로 패널라인이 완전히 유실된 부품이다.

안쪽에 라인이 있었다는 정도만 추정할 수 있는 상태다.

이것을 콤파스 꼭다리로 살살 긁어주면 된다.
그럼 깎이는 느낌이 조금씩 들면서 파일 것이다.



결국 요렇게 라인이 완성된다.

당연 bmc타카네처럼 완벽하게 깔끔한 선은 얻기 힘들다.
본인이 가이드테이프 없이 그냥 파낸 탓도 있지만, 이렇게 안쪽면은 잘 보이는 것도 아니기에 그럭저럭 만족스러운 수준으론 팔 수 있었다.

얇은 선이나 그런 것 관계없이 당장 파내야할 킷이있다면 임시방편으로 콤파스 추천한다.
솔직히 이런 곡선작업의 결과물에 있어서 예전에 쓰던 마하패널라이너 2호와 차이를 못느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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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J_shark